선수협, 인천 현대제철 선수단 간담회… “선수 멘탈 케어 및 은퇴 후 삶 설계 앞장”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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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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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WK리그 통합 우승 11연패에 빛나는 명문 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선수단과 만나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은퇴 후 제2의 삶을 설계하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번 미팅은 성적 만능주의와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선수들의 멘탈 케어 시스템을 점검하고, 은퇴 후 삶을 위한 커리어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온전한 권익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인천 현대제철 선수단은 선수들이 겪는 심리적 고충을 털어놓으며, 체계적인 멘탈 케어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또한 운동 기계로만 전락하지 않고 선수 생활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기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직업 교육과 자산 관리 및 행정 교육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인천 현대제철 선수단과의 미팅 직후 선수 복지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들이 겪는 보이지 않는 심리적 상처나 은퇴 이후의 막막한 현실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관심했다. 선수협은 구단 및 연맹과 협력해 전문적인 심리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현역 시절부터 차근차근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수협 지소연 회장 역시 선수들의 깊이 있는 고민에 공감하며 동료들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소연 회장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진 선수들의 고독과 불안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선수 생활을 영위하고 은퇴 후에도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선수협이 든든한 울타리이자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선수협은 향후 정기적인 멘탈 케어 세미나와 맞춤형 진로 교육 등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