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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지소연 회장 “WK리그 개막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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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작성일21-04-27 17:32 조회5,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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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WK리그가 26일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이근호 회장과 지소연 회장은 WK리그 개막을 애타게 기다려온 팬들에게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선수협에서 여자부가 생긴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WK리그 개막이다.

4월의 마지막 주 점차 초여름으로 가는 계절의 길목에서 초록빛이 가득한 경기장에서 WK리그가 열리게 된 것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물론 당분간은 무관중 경기가 열리지만,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돼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여자 선수협 지소연 회장은 “WK리그 개막이 정말 기쁘다. 코로나 19로 지친 축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은 축구를 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이다. 하루빨리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팬서비스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 회장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아울러 저를 포함해 선수협 일동은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싸움을 하고 계실 의료진 여러분들을 마음속 깊이 응원한다. 선수들도 즐거운 경기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WK리그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선수협 사무국을 책임지고 있는 김훈기 사무총장은 아직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막하는 만큼 조심스럽다. 여자선수들과 WK리그 연맹이 무사히 시즌을 마칠 수 있도록 선수협 또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여자 선수들과 WK리그 연맹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박주호 부회장은 WK리그의 개막을 주변에 널리 알려 홍보에 앞장서는 이 가운데 하나다. 박 부회장은 “2021년 드디어 WK리그가 시작됐다. 코로나 19로 팬들과 직접 대면할 수 없지만, 그래도 팬 여러분께 여자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는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리라 믿는다. WK리그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WK리그는 426일 막을 올려 6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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