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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선수협, 첫 정기총회 개최...여자 선수협 운영계획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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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작성일24-04-05 15:03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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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2024330일 대망의 첫 번째 여자 선수협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에서 개최한 이번 정기 총회엔 80여명 이상의 여자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선수협 지소연 회장은 해외에 있어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대망의 첫 정기총회가 개최되어 정말 기쁘다. 이렇게 한 자리에 선수들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여자축구 발전을 위하여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를 대신해 강가애 부회장 및 다른 임원진들이 총회를 잘 이끌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회의를 시작한 선수들은 올 시즌 진행할 사업계획을 비롯해 전체적인 선수 권리향상을 위해 필요한 점을 두루 살폈다. 이어 여자 선수협 선수들은 투표를 통해 새롭게 이사진을 개편. 조직 정비에 나섰다. 선수들의 자유로운 투표 집계 결과 새롭게 심서연 이사를 비롯한 김상은, 이수빈, 김소이, 선수현 이사가 합류했다.

 

심서연 이사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사직을 수락했다. 선수들의 권리향상을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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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김훈기 사무총장은 이사진 선임뿐만 아니라, 올 시즌 해결해야 할 과제를 투표를 통해 순번을 정하는 등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총회를 진행했다. 이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시스템이 아닌가. 민주적인 절차로 선수들 의견을 투표로 진행한 만큼 선수들 스스로 매우 만족감이 높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여자 선수협 선수들은 24시즌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연봉 상한제 폐지를 꼽았다. 선수협 강가애 부회장은 지난해 남자 선수협 선수들과 여자 선수협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2회 자선경기에서 나왔던 내용 가운데 여자 선수들의 연봉 상한제 폐지는 정말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이점이 빨리 해결이 되어야만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여자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을 때 예산 부족으로 인한 남자선수단과의 차별대우의 문제. 지방대회에 출전했을 때 열악한 시설환경 등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협은 최선을 다해 선수들의 권리를 주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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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사무국을 책임지고 있는 김훈기 사무총장은 많은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여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소연 회장님과 강가애 부회장님이 말씀하신 사항들을 비롯해 여자 선수들이 건의한 점을 사무국에서 잘 정리해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WK리그 연맹과 많은 대화와 소통을 하도록 하겠다. 이런 문제점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긴밀히 여자 선수협 임원진과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자 선수협은 연봉 상한제 폐지를 위해 선수들이 하나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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