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옥션 마켓 플레이스 컬렉스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선수협은 국내 최초 옥션 플랫폼 컬렉스와 함께 선수들의 희귀소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MOU를 맺었다.

3월 7일 이근호 선수협회장과 이청용 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컬렉스 장준근 대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국내 최초 옥션 플랫폼인 컬렉스와 함께 선수들이 내놓은 소장품을 선한 영향을 주는 자선 옥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관련 판매 수익은 선한 영향을 주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참으로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장준근 컬렉스 대표는 “선수들의 소장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옥션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저희도 돕겠다”고 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자선경기에서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사랑을 보다 주먹구구식이 아닌 플랫폼을 통해 애장품을 내놓아 판매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선수협은 선수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수협은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