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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세계 유례없는 승리수당 상한제, 이젠 자율에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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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작성일24-02-21 15:42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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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 이하 선수협’)는 승리수당 상한선 관련 규정을 폐지하고 구단과 선수간의 합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승리수당이 정해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적용 중인 승리수당 상한선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구단의 긴축재정의 일환으로 시행된 한시적인 규정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종식 선언된 현재는 해당 규정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기에 선수협은 K리그 연맹이 정해놓은 상한선에 대한 철폐를 주장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 가운데 하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입니다. 이는 외국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법안으로 폐지를 통해 다시 기업 간의 자율적인 경쟁을 통해 마케팅 차원에서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폐지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는 승리수당 상한선 제도를 폐지하는 데 있어 큰 길라잡이가 될 사안이라고 선수협은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연봉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들을 포함한 각종 지원 스태프도 승리수당을 함께 받는 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는 승리수당은 각 구단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 선수협의 입장입니다. 승리수당은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되는 중요한 요소이고, 축구팬들에게는 구단과 선수들의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더 좋은 경기를 볼 수 있게 되는 좋은 혜택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선수협 자체 설문조사에 참여한 520명의 선수들은 승리수당 상한선 제도 폐지에 100% 찬성하였습니다.

 

따라서 선수협은 연맹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연맹은 조속히 승리수당 상한선 제도를 폐지해야 합니다.

2. 연맹은 선수협과의 소통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024. 2. 21.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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