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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뉴질랜드 방문... 국제축구선수협 “성공적 여자 월드컵, 상금도 남자 선수와 동일하게 지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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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작성일23-08-22 16:01 조회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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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방문. 뉴질랜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선수협회(이하 FIFPRO) 총회에 참석했다.

 

성공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FIFPRO는 여자축구의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FIFPRO는 여자 축구 이동 거리 및 워크로드에 대한 보고서 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6월 네덜란드에서 여자축구 선수들을 초대. 서밋 진행을 통해 여자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한 FIFPRO는 선수들의 민원 및 의견을 수렴했다.

 

여자 선수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 한 부분은 월드컵 상금에 대한 내용이었다. 여자 선수와 남자 선수 간 월드컵 상금 격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동일 대우와 동일한 상금을 요구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또 다른 내용으론 각 국가 선수의 훈련 조건 및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한 내용이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이번 월드컵 대회는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다양한 결과보고서를 함께 공유하고 논의했는데 뉴질랜드 여자축구 단체 교섭을 통해 환경 개선 및 여자 선수들의 이동 거리에 관한 내용 등 짚어봐야 할 내용들이 많았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의 인터뷰 및 코멘트를 카드뉴스로 작성해 다양한 SNS를 통해 홍보 한 점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여자축구 대표팀이 상금을 배분받지 못한 것에 대한 미디어 대응 및 성명서 발표 등 긴밀하게 여론 대응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장은 여자 선수들이 가장 강조한 점은 역시 남자 선수들과의 차별 문제다. 월드컵인 만큼 동일한 상금을 받았으면 하는 게 주요 골자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총장은 아프리카 남자 선수들이 겪는 문제도 언급했다. 김 총장은 아프리카 선수들의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는 이적 문제다. 70% 이상의 선수들이 이적 시 개인적으로 연락받아 이적을 추진한다. fake 에이전트들이 많다. 이에 선수들의 전반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교육을 강조했다.

 

한국 선수협은 이적에 관한 교육, 계약서 작성에 관한 교육, 훈련 및 경기 시 선수들 및 구단이 지켜야 할 의무 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김 총장은 한국 선수협은 여자 선수들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지소연 회장과 함께 많은 일을 할 계획이다.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수협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이사회를 개최해 여자 선수들에게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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