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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뚝심 이번에도 통했다... “태국리그 급여 미지급 승소” 국제 소송 연승행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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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작성일23-07-20 11:26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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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태국리그 농부아 핏차야FC 소속 선수를 도와 승소했다.


태국리그 핏차야FC에 소속된 한국선수는 팀으로부터 몇 개월째 급여를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렸다. 이에 선수협은 FIFPRO 담당 변호사와 DRC 소송을 진행하였고, 6월 30일 최종 승소했다.


이로써 선수협은 태국리그에서 피해를 본 선수들을 도와서 계속해서 법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수 보호에 앞장섰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2015년 이후로 8년간 15번 이상의 승리를 거뒀다. 이번 태국리그에서 거둔 승리는 큰 의미가 있다. DRC 소송으로 인해 김근철, 권혁진 등 고통받던 선수들을 도왔다. 계속된 승리는 정말 큰 쾌거다. 이런 데이터가 쌓일수록 향후 선수들을 돕는데 수월하다”고 말했다.


많은 소송을 진두지휘한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최근 동남아시아 리그에서 계속되는 급여 미지급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대표적인 동남아 축구리그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리그에 도전하는 젊은 선수들이 피해를 볼까 걱정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동남아 리그에 입단하는 경우 대리인 선임을 통해 일이 진행된다. 동남아리그 입단 테스트가 100% 가짜 에이전트로 인한 사기는 아니다. 진실된 입단 테스트도 많다. 하지만, 선수들 스스로 정확한 테스트 기간과, 구단정보 그리고 현지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의,식,주 등을 체크하는 편이 좋다. 아무래도 언어적으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총장은 “태국리그에서 계속 많이 피해를 보았는데 급여 미지급 건에서 승리하며 선수들이 가진 정당한 권리를 행사했다. 팀을 위해 뛰었으면 당연히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이는 먹고사는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장은 “선수협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자만하지 않고 꼼꼼히 서류를 준비해 선수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철두철미하게 준비해 최대한 보호할 생각이다.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선수협에 연락을 주시면 앞장서서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수협은 이 밖에도 임금 체불을 겪은 선수들을 돕기 위해 국제축구선수협회와 긴밀이 공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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