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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국제축구선수협회 아시아 총회 참석...국제축구선수협 “한국, 월드리그포럼 참여 및 선수협과 대화 할 창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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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작성일22-09-23 15:09 조회2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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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국제축구선수협회(이하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총회에 참석했다.

 

2022년 9월 19일과 20일에 열린 이번 국제축구선수협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총회엔 이번 FIFPRO 아시아 총회엔 한국을 비롯해 일본호주키르기스탄우즈베키스탄인도말레이시아뉴질랜드태국을 비롯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까지 10개국이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 FIFPRO는 ‘Football for the Goals’ 협약을 UN(국제연합)과 체결하며 다양한 사회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FIFPRO 다비드 아간소 회장은 FIFPRO는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 세계의 점점 더 많은 프로 축구 선수들을 대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우리는 Football for the Goals에 참여하고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함으로써 그들의 사심 없는 헌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평등인권 및 기후 변화에 관해 축구의 힘을 활용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UN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서 책임자 마허 나세르는 “FIFPRO가 UN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UN과 FIFPRO는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FIFPRO는 여자 아시안컵(인도)에서 열린 선수들의 건강상 문제점 및 에이전트 계약 문제그리고 선수들의 재판 참여에 관해 다양한 룰을 보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그리고 FIFPRO는 Player Services at the FWC 2022를 통해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악성 댓글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자신의 운동능력에 대한 데이터 및 경기 하이라이트 등 개인 정보제공을 통해 선수도 정보에 소외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구단들은 매일 모은 선수 데이터를 의무팀과 공유하며 선수 계약에 반영하고 있다하지만 선수들은 현재 자신들의 객관적인 정보를 공유 받지 못하고 있다이에 선수들이 데이터 공유/접근 권리 부여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들의 재계약 및 이적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 마지막 날한국 선수협은 FIFPRO로부터 지속적인 월드리그포럼’ 참가 권유를 받았다.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야마자키 회장은 한국에서 선수협회가 설립될 당시(약 10년 전모든 축구 관계자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하지만 김훈기 사무총장은 중심을 지키며 선수협을 성장시켜왔고 앞으로도 아시아를 대표해 더 많은 성장을 해 나갈 것을 의심치 않는다현재 연맹 및 축구 관계자들이 선수협에 100% 협조적이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하지만많은 선수가 선수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이는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월드리그포럼을 통해 연맹과 선수협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월드리그포럼 제롬 사무총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월드리그포럼에 합류하지 않아 매우 아쉽다연맹이 한국축구와 K리그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서줬으면 좋겠다또한선수협과 K리그 연맹 관계자가 함께 모여 한국축구 발전에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2018년부터 연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중간에 협회 담당자가 바뀌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특히 분쟁조정 시스템 개선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아직도 선수 측 관계자가 참여할 방법이 없고 연맹 위주의 분쟁조정위원회여서 아쉬움이 많다선수들의 의견이 아직 반영되는데 미약한 만큼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또한김 총장은 코로나 19가 끝나면서 이렇게 FIFPRO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한국 선수협 또한선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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