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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 대응’ 선수협 “김포FC 문제 연맹에 요청해 발 빠른 대처 통해 선수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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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작성일22-09-02 10:44 조회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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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김포FC에서 이적 선수의 경기 출전을 금지하는 합의문을 작성해 논란이 일어난 사안에 대해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한 선수와 부당한 합의서를 작성했다는 제보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했다. 이는 FIFA 선수의 지위와 이적에 관한 규정‘(Regulations on the Status and Transfer of Players)’ 18조를 위반한 것이다. 이런 합의서는 정말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경우다”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2차로 부당한 합의서를 또다시 선수에게 들이밀며 사인할 것을 종용해 선수협은 선수를 보호하고자 발 빠르게 대처했다. 


이와 관련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1차 합의문뿐만 아니라 2차로 또 다른 부당한 합의서를 피해선수에게 사인하라고 종용했다. 이에 선수협은 피해 선수에게 절대로 사인하지 말 것을 조언했으며, 이후 곧바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항의 공문 및 제보를 통해 선수를 보호하고자 했다. 지금도 피해선수는 말 못할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 선수협은 피해선수가 더는 상처받지 않도록 선수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총장은 “선수협이 연맹에 제보한 후 연맹에서 다행히 빠르게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줬다. 그런데 갑작스레 언론발표가 되어버려 피해선수가 또 심적으로 큰 부담을 지고 있다. 이에 선수협은 피해선수를 다독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수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지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장은 “선수협이 선수 권리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현장에선 정말 부당한 문서에 사인 하라고 종용하는 경우가 생긴다. 선수들은 함부로 사인하지 말고 선수협 법률자문서비스를 통해 충분한 상의를 거쳤으면 좋겠다. 선수협은 선수들의 권리가 침해당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선수협의 문은 늘 활짝 열려있다. 선수들이 부담 없이 편한 마음으로 사무국과 상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선수협은 이번 김포FC처럼 부당한 합의서를 각 구단이 종용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조사 후 해당 사항이 적발된다면 엄중히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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